“반갑다, K리그” 울산 화끈한 역전극

  • 입력 2008년 8월 25일 03시 00분


울산 현대가 올림픽 휴식기를 끝내고 재개된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 현대모터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24일 방문경기에서 후반 3분 전북 김형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6분과 21분 외국인 공격수 알미르와 루이지뉴가 연속 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전날 수원 삼성은 후반 37분 백지훈의 결승골로 경남 FC를 1-0으로 이기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3승 1무 2패(승점 40점)로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긴 2위 성남 일화(10승 5무 1패·승점 35점)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