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연타석 2루타 맹타

추신수(26·클리블랜드)가 한 경기에서 2루타 3방을 날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11일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방문 경기에 좌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부터 5회 세 번째 타석까지 3연타석 2루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세 번째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에이스 클리프 리의 호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하며 토론토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