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공격으로 금메달 메친다”

  • 입력 2008년 8월 7일 03시 05분


사제 일심동체 금메달 유망주인 남자 73kg급 왕기춘(오른쪽)이 6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체육대 실내체육관에서 안병근 감독을 파트너로 훈련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사제 일심동체 금메달 유망주인 남자 73kg급 왕기춘(오른쪽)이 6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체육대 실내체육관에서 안병근 감독을 파트너로 훈련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공격적인 유도로 상대를 제압하라.”

전통의 금메달 밭 유도에 특명이 떨어졌다.

유도 대표팀은 6일 베이징 시내 서우두체육대 실내체육관에서 첫 현지 훈련을 했다. 남녀 대표팀 각 7명에 연습 상대를 맞추기 위한 파트너 2명 등 선수 16명이 참가했다. 다른 나라와 체육관을 나누어 써야 했기 때문에 연습 공간 주위에는 검은색 대형 커튼이 드리워졌다. 가로 20m, 세로 10m 남짓한 작은 공간 위에서 선수들은 연습 상대를 바꿔가며 1시간 30분가량 훈련했다.

남자 대표팀 안병근 감독은 훈련이 끝난 뒤 지친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서 대한유도회 문원배 심판위원장에게 들은 말을 전해주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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