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 6이닝 1실점 선발승 또 불발

  • 입력 2008년 6월 9일 08시 49분


샌디에이고 백차승(28)이 이적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첫 선발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26)는 3일만에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백차승은 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27타자를 맞아 7안타 2볼넷 2삼진으로 1실점했다.

상대 선발 올리버 페레스와 팽팽한 투수전을 연출하다 1-1 동점이던 7회초 브라이언 코리로 교체됐다. 시즌 성적 1승2패, 방어율 5.01.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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