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4월 30일 공시한 FA 자격선수 10명 가운데 곽소희(GS칼텍스), 홍미선(KT&G), 최효진(흥국생명) 등 3명을 제외한 7명이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남지연, 이정옥(이상 GS칼텍스), 이현정(KT&G), 김해란(도로공사), 윤혜숙(현대건설) 등 5명은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맺었으며 KT&G 박경낭은 현대건설에, 도로공사 한송이는 흥국생명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계약에 실패한 3명은 은퇴하거나 지방자치단체 팀으로 옮길 전망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