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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8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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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는 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볼넷과 희생번트도 하나씩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39로 올랐고 타점은 17개째가 됐다. 주니치의 10-3 완승.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3회 볼넷을 골라나간 이병규는 3-0으로 앞선 5회 2사 후 구원투수인 좌완 오시마 다카유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5-2로 앞선 7회 무사 1루서는 투수 앞 희생번트를 성공시켰으며 9-2로 달아난 8회 1사 2루 5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만들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