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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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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제24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5차 예비 엔트리 33명을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에는 서재응(탬파베이) 정민철(한화) 손민한(롯데) 심정수 양준혁(이상 삼성) 추신수(클리블랜드) 등 15명이 제외됐고 이승학(두산) 송진우(한화) 전병호(삼성) 류택현(LG) 이호준 정근우 이진영(이상 SK) 등 7명이 추가됐다.
5차 엔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베테랑 왼손투수의 보강.
기술위는 서재응 정민철 윤석민(KIA) 손민한 송승준(롯데)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장원삼(현대) 등 8명의 투수를 탈락시키면서 최고령 투수 송진우(41)와 프로 14년차 류택현(36), 12년차 전병호(34)를 포함시켰다.
대표팀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11월 1일 제주 등에서 훈련할 계획이며 1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주간 전지훈련을 한 뒤 대만에 들어간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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