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비 대표팀 수석코치 한국 떠나나…이란 명문팀 감독 제의받아

  • 입력 2007년 7월 2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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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의 아프신 고트비(43·사진) 수석 코치가 이란 프로축구팀의 감독직을 제의받았다.

이란계 미국인인 고트비 코치는 22일 이란 프로리그 페르세폴리스 클럽에서 감독직을 제의받았다고 밝혔다. 고트비 코치는 “핌 베어벡 감독도 내가 페르세폴리스로부터 감독 제의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시안컵 우승이 우선이다. 대회가 끝난 뒤 생각해 보겠다. 47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는 것도 값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쿠알라룸푸르=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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