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새 사령탑에 박삼용씨

  • 입력 2007년 4월 1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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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KT&G가 박삼용(40) 전 GS칼텍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06∼2007시즌에서 최하위에 그친 KT&G는 지난해 7월부터 지휘봉을 잡았던 김의성(37) 감독을 경질하고 박 감독을 영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박 신임 감독은 고려증권 시절 주전 레프트로 활약하며 두 차례(1993, 1996년) 슈퍼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06년 2월까지 GS칼텍스 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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