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女프로배구 2연속 통합우승

  • 입력 2007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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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군단’ 흥국생명이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통합우승 2연패를 이뤘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좌우 쌍포’ 김연경(33점)과 황연주(24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했던 흥국생명은 1차전 패배 뒤 3연승으로 우승해 두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김연경은 2년 연속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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