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록강습회, 역대 최다 300명 참가

  • 입력 2007년 2월 28일 09시 52분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07년 프로야구 기록강습회의 수강신청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3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1982년 프로야구 태동과 함께 해마다 열린 기록강습회는 지난해 145명이 신청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해는 2001년으로 모두 269명이었다.

프로야구 기록강습회는 매년 일반 야구팬들에게 야구공식 기록법을 강의하고 비 시즌기간 중 야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실기 테스트를 통해 수습기록원을 선발한 뒤 성적 우수자를 기록위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야구는 여러 운동종목 중에서도 기록이 차지하는 비중이 특히 큰 스포츠. 특히 야구 경기 기록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경기를 직접 보지 않은 사람도 그 경기 내용을 그대로 복기할 수 있게 하는 세세함이 장점이다.

이번 프로야구 기록강습회는 3월 1일, 3일~4일 사흘간 매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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