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서울, 수원, 천안, 울산, 광양, 창원, 서귀포, 고양 등 8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개막전은 8월 18일 수원종합운동장, 3, 4위전과 결승전은 9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 도시는 3월 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본선 조 추첨은 5월 20일에 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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