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5관왕 신지애는 11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리조트(파72)에서 끝난 ANZ레이디스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통산 6번째 챔피언에 오른 캐리 웹(호주·19언더파 269타)과는 2타 차.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5위에 오른 뒤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의 스타들과 당당히 맞선 신지애는 다음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 도전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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