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전부 내 뒤네”…ANZ레이디마스터스 단독선두

  • 입력 2007년 2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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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20·하이마트·사진)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NZ레이디마스터스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안선주는 9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2위 미셸 엘리스(호주)와는 1타 차. 안선주는 전날 8언더파 64타를 치며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하이마트)는 6언더파 66타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가 됐다. 지은희(LIG-김영주골프)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 윤수정(금강제화)은 5언더파 139타로 대회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캐리 웹(호주)과 공동 13위. 타이틀 방어에 나선 양희영(삼성전자)은 2오버파 146타로 컷오프에 탈락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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