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1점차 역전… 3연승 질주

  • 입력 2007년 1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우리은행이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4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26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58-57로 이겼다.

2위 우리은행은 5승 1패를 기록해 6승의 선두 신한은행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3연패에 빠진 금호생명은 1승 5패로 국민은행과 공동 최하위.

금호생명과 줄곧 접전을 펼친 우리은행은 막판 금호생명에 4점을 내리 내줘 종료 50초 전 56-57로 역전당했다. 이 위기에서 우리은행 김계령(10득점, 7리바운드)이 종료 25초 전 점프슛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금호생명은 미셸 스노우(10득점, 12리바운드)가 점프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