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황제…” 우즈, HSBC골프 단숨에 27위 → 3위 점프

  • 입력 2006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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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는 하루면 충분했다.

5주 휴가 후 복귀한 우즈는 10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7165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전날 이븐파로 공동 27위였던 순위가 공동 3위까지 점프. 단독 선두 조티 란다와(인도)와는 2타차.

공동 2위였던 양용은(게이지디자인)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8위(6언더파 138타)로 밀렸다. 최경주(나이키골프) 역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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