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아 5언더 선두… 女골프 스타투어 첫날

  • 입력 2006년 11월 10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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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아(휠라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에서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올해 두 차례 준우승만 했던 임은아는 9일 경기 안성시 세븐힐스CC(파72·6241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상금 선두를 달리는 ‘슈퍼 루키’ 신지애(하이마트)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53위에 처졌고 상금 2위 박희영(이수건설)도 공동 37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김보경(이동수패션), 김민선, 김보미, 임지나, 주미리, 이지현은 공동 2위 그룹(3언더파 69타)을 이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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