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이新바예바, 여자 장대높이뛰기 실내기록 1cm 경신

  • 입력 2006년 2월 1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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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인간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4·러시아)가 올 첫 대회에서 자신의 19번째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신바예바는 1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세르게이 붑카배 여자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4.91m를 넘어 지난해 3월 유럽실내육상선수권(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자신이 세운 실내세계기록(4.90m)을 1cm 경신했다.

지난해 8월 세계육상선수권(핀란드 헬싱키)에서 5.01m로 실외 최고 기록을 세웠던 이신바예바는 6개월 만에 다시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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