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삼성생명 4연승 4강 앞으로 롱슛

  • 입력 2006년 2월 10일 03시 27분


삼성생명이 헤비급 용병 센터 핀스트라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중립경기에서 203cm, 109kg의 핀스트라가 36득점에 올 시즌 최다타이인 25리바운드를 잡는 활약으로 신세계를 80-67로 눌렀다. 전날까지 국민은행 금호생명과 공동 3위였던 삼성생명은 8승9패를 기록해 4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한발 앞서 나갔다.

부상 중인 이미선을 대신해 리딩 가드 역할을 맡은 삼성생명 변연하는 10득점에 12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박정은은 19득점. 삼성생명 식스맨 김세롱은 12득점으로 주전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올 시즌 득점 1위(평균 27.7득점)를 달리는 비어드가 27점을 터뜨린 신세계는 허윤자(18득점)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부진 속에 5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10점 앞선 4쿼터 중반 안면 보호대를 하고 출전한 핀스트라의 골밑슛과 김세롱의 3점슛으로 경기 종료 6분45초전 69-54까지 달아나 승리를 결정지었다.

2위 신한은행은 금호생명을 77-56으로 완파해 12승 5패로 선두 우리은행을 0.5경기차로 바짝 쫓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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