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황희태, 가노컵유도 90kg급 우승 外

  • 입력 2006년 1월 16일 03시 17분


◇황희태, 가노컵유도 90kg급 우승

황희태(상무)가 한국 남자유도대표팀에 새해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안겼다. 황희태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6 가노컵 국제유도대회 남자 90kg급 결승에서 박선우(KRA)를 다리들어 메치기 효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100kg급에 출전한 장성호(KRA)는 이노마타 히데카즈(일본)를 절반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추가해 한국은 금 1, 은 4,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토고축구 아데바요르 아스널 이적

한국의 2006 독일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 상대인 토고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1)가 14일 AS모나코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데바요르는 독일 월드컵 예선에서 11골을 몰아 넣으며 토고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영웅. 이로써 아스널에는 역시 한국의 G조 예선 상대인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29), 스위스의 필리프 센데로스(20)에 이어 토고의 아데바요르까지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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