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최희섭 9회초 동점타…봉중근 2이닝 무실점

  • 입력 2004년 3월 15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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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플로리다)이 9회 동점타를 터뜨렸다.

최희섭은 1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휴스턴과의 시범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1타점 적시타로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얻은 최희섭은 이로써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연전에서 7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의 수확을 거뒀다. 타율은 28타수 8안타로 0.286을 기록.

애틀랜타 5선발을 노리는 봉중근도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봉중근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5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의 유망주 백차승도 텍사스전에서 2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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