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11월 11일 17시 5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1일 “오늘 중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12일 오후 7시 경 김병현 선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선수가 직접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선수가 다음 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알려옴에 따라 되도록 빨리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내주에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김 선수는 출국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병현은 자신의 사진을 찍던 굿데이신문 이 모기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카메라를 부숴 10일 강남경찰서에 고소당했다. 피소된 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www.bk51.com)에 글을 올려 “실랑이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폭행하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