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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31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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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에서 열린 2라운드. 최경주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로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스티브 플레시(미국) 등과 동타를 이뤘다. 5월 바이런넬슨 클래식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60타대 스코어를 그린 최경주는 2월 닛산오픈 이후 시즌 3번째 ‘톱10’ 진입을 향한 의욕을 보였다. 드라이버를 평균 316야드나 달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86%로 높았고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률도 83%로 안정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24위에 머물렀지만 111경기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해 바이런 넬슨(미국)의 최고기록(113경기)에 2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아담 스콧(호주)은 이날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로 단독 선두.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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