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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2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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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의 심판, 기록 등 공식적인 대회 운영을 도맡아 하게 되는 대한육상연맹의 이광진(58) 수석부회장은 올 동아서울국제마라톤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
이 부회장은 “동아마라톤은 매년 다른 어느 대회보다도 심혈을 기울이는 대회”라며 “더구나 이번 대회는 올해 초 육상연맹 집행부가 새로 구성된 이후에 처음으로 치르는 큰 행사여서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이부회장은 삼성중공업 전무와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대표를 거친 경영 마인드의 소유자.조직장악력이 확실하고 일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육상연맹은 올 동아마라톤을 대비해 김해룡 경기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하는 동아마라톤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아마라톤의 책임을 맡은 임원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광진 부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치른 서울 대회의 운영은 흡족한 편이었다”면서도 “올해는 지난해 다소 부족했던 점을 더욱 보완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격인 동아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이 나와야 올 8월 캐나다 에드먼튼 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