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 대의원 41명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김회장은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임기 4년의 회장에 다시 뽑혔다.
이로써 김회장은 93년 이후 3기 연속 회장직을 맡아 최장수 연임 기록을 세우며 2005년 2월까지 대한체육회 등 국내 스포츠계 전반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 회장은 이어 열린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도 제23대 위원장으로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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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체육회는 올해 예산규모를 작년대비 7.5% 감소한 526억원682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