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복싱]알리-프레이저 딸 내년 격돌

  • 입력 2000년 8월 10일 23시 23분


전설적인 프로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딸이 내년 3월 마침내 격돌한다. 지난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로복싱에 데뷔한 라일라 알리(22)와 재클린 프레이저 라이드(38)는 부친들이 첫 대결을 벌인지 30주년이 되는 2001년 3월11일(한국시간) 대를 이어 맞붙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둘의 대전료는 2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여자복싱 사상 최고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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