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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18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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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은 18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자유권총에서 본선 549점을 기록해 이준희, 김한준 등과 함께 소속팀을 단체전 정상에 올린 뒤 결선에서 98.5점을 추가, 합계 647.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47점)을 세우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고부 공기소총에서는 안현정(경기체고)이 본선에서 398점을 기록한데 이어 결선합계 503.1점으로 단체, 개인전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