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김수녕,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첫날 단독선두

  • 입력 2000년 6월 15일 19시 29분


돌아온 신궁 김수녕(예천군청)이 시드니올림픽 태극마크를 향해 한발씩 다가서고 있다.

김수녕은 15일 태릉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토너먼트 첫날경기에서 오전 3승,오후 2승 등 5전승을 거두며 종합배점 7점을 따내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남순(인천시청)이 배점 5.5점으로 2위, 윤미진이 5점으로 3위.

남자부에선 김청태(울산남구청)가 7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장용호(예천군청)와 오교문(인천제철)이 공동 2위를 마크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최종선발전에선 남녀 6명씩이 참가했으며 이가운데 3명을 국가대표로 뽑는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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