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한라산 눈꽃축제'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

  • 입력 2000년 1월 3일 20시 12분


새 천년을 여는 ‘한라산 눈꽃축제’가 22일 개막돼 30일까지 한라산과 제주시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축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국의 아열대 이미지와 눈을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꾸며진다.

종전과는 달리 이번 축제는 주행사장인 한라산 어리목광장 일대 ‘눈고을’과 신제주로터리 일대 ‘빛고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눈고을에서는 △트레킹 △눈썰매 △노르딕 및 스키교실 △눈얼음조각전시 △얼음슬레이 △자연캠프 및 레포츠체험 △눈꽃난장 풍물 등이 펼쳐진다.

또 빛고을에서는 △투호 및 링 던지기 △퀴즈왕 선발 △미니 올림픽 △평균대 서바이벌 등 가족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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