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즌 세계최강을 가리는 월드컵파이널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부순희는 11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스포츠권총에서 결선 합계 687.1점을 기록,최문실(684.7점·상무)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부순희는 실업단대항과 회장기,봉황기를 포함해 올해 열린 4개대회 스포츠권총 개인전을 석권했다.
여대부에서는 서주형(한체대)이 결선 합계 685점의 대회신기록으로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