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작년 골프장 수입 17% 줄어

  • 입력 1999년 6월 30일 18시 31분


○…지난해 골프장 경영수지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가 전국의 20개 골프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98경영수지 현황에 따르면 평균수입은 80억3500만원으로 IMF직전인 97년의 96억6400만원보다 17% 줄어든 것. 한편 평균수입에서 평균지출(82억1600만원)을 뺀 손실액수는 지난해 1억8000만원으로 97년의 1억2000만원보다 약 34% 적자폭이 늘었다.

○…국산 골프용품종합메이커인 ‘랭스필드’가 2일부터 창사9주년기념 보상교환판매를 실시한다. 중고골프채를 5만∼40만원(아이언세트 및 풀세트 10만∼40만원, 드라이버 5만∼20만원)까지 보상받으며 6개 신문사에서 99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한 ‘랭스플래너Ⅱ’ 등 최신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02―747―7251

○…‘올리마코리아’가 전속프로골퍼 박남신(40)의 99SK텔레콤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고객 100명에게 톱프로골퍼들과 동반라운딩할 수 있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8월31일까지 박세리가 99LPGA챔피언십에서 사용한 퍼터 ‘네버컴프로마이즈’ 등 자사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배부한뒤 100명을 추첨해 10월중 초청골프대회를 연다는 것. 0331―281―8271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