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북하려다 북한과의 일정조정 차질로 연기했던 정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월드컵 남북 분산개최 △경평(京平)축구 부활 △청소년 축구 남북교류 △남북한 일본 중국 4개국 축구대회 신설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회장의 한 측근은 “북한도 이달 중순이후 방북하는데 대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북한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의 방북에는 김경원(金瓊元)전주미대사와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동행할 예정이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