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전국스피드스케이팅]조선연 단거리 2관왕

  • 입력 1999년 2월 23일 19시 01분


국가대표 조선연(봉의고)이 제35회 중고연맹회장배 전국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단거리 2종목을 석권했다.

조선연은 23일 춘천실외빙상장에서 끝난 여고부 1천m에서 1분26초50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29초08)으로 김선화(1분27초94·문산종고)를 제치고 우승, 전날 5백m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고부 5천m에선 99강원동계아시아경기 은메달리스트 문준(춘천기계공고)이 7분20초88로 우승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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