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가 자신의 후계자에 대한 입장을 처음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날 독일 주간지 ‘디 자이트’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 모스크바총회에서 선출될 차기 위원장은 경영전문가를 고용해 맡겨야 한다”고 말하고 “IOC는 선수출신들에게 문호를 더 개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사임압력과 관련, “나는 결코 잘못이 없다. 3월 열릴 예정인 IOC 임시총회에서 나의 신임 여부를 투표에 부칠 것이며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프랑크푸르트·파리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