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한빛銀, 겨울리그 스폰서 자청

  • 입력 1999년 1월 20일 19시 14분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한국여자농구 겨울리그를 앞두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발걸음이 가볍다.

지난달 법인화를 완료한 WKBL은 김동욱 전SK증권 감독을 새 심판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7일 첫 정기총회를 연다. WKBL은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을 합병해 새로 탄생한 한빛은행이 겨울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자청하자 더욱 고무된 분위기.

겨울리그엔 삼성생명 현대산업개발 신세계 국민은행 한빛은행 등 5개팀과 중국의 수도강철팀이 출전한다. 수도강철팀은 중국실업 13개팀중 3위팀.

겨울리그는 서울과 여수 등 두군데서 열린다.

〈최화경기자〉bb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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