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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8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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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후반 시작 20초만에 슈퍼스타 호나우두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종료 3분전 네덜란드의 클뤼베르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은 승부차기에서 GK 타파렐이 두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한데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안았다.
호나우두는 개인득점 4골을 기록해 공동1위(5골)에 1골 뒤진 채 공동3위를 마크, 브라질이 우승할 경우 최우수선수(MVP) 타이틀과 함께 득점왕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이재권기자〉kwon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