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亞선수권]여중생 박경진-김태경 「태극마크」

  • 입력 1998년 7월 3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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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의 새별 박경진(14·인천여중3)과 김태경(14·양강중3)이 제12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19∼22일·일본 후쿠오카)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일 박경진과 김태경을 여자 1백m 대표로 선발한 것을 비롯,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40명의 대표를 확정했다.

6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1초89로 올시즌 최고기록을 세운 박경진과 5월 종별대회에서 12초3의 기록을 낸 김태경은 91년 지바 국제도로경기 여자 5㎞ 마라톤에 참가한 김자섭(당시 경화여중) 이후 7년만에 중학생 육상 국가대표가 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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