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의 스포츠 스타]고려증권 김병철

  • 입력 1998년 1월 12일 20시 22분


“다부지기가 차돌같네.” 고려증권배구팀의 세터 김병철(27). 그는 단신(1m79)이지만 엄청난 지구력과 상대 블로킹을 한눈에 읽어내는 감각으로 98한국배구 슈퍼리그에서 국가대표 세터 이성희를 제치고 출전 기회를 자주 얻어낸다. 12일 대한항공전. 2세트 들어 이성희와 교체해 코트에 들어간 그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상대 블로킹을 완벽하게 따돌리는 토스로 완벽한 공격기회를 만들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