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아시아선수권]김윤만,5백m서 첫 金

  • 입력 1997년 12월 6일 21시 35분


김윤만(삼성화재)이 98아시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윤만은 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남자 5백m결승에서 37초70을 기록, 호리 마나부(일본·37초81)를 0.11초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규혁(고려대·37초88)과 제갈성렬(삼성화재·38초66)은 3,4위를 차지했다. 남자1만m에 출전한 윤정진(의정부고)은 15분04초23으로 다카히로 노자키(일본·14분34초02)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5백m의 최승용(배화여고), 남자 1천5백m의 정진욱(고려대), 여자 5천m의 이유진(구정중)은 모두 3위에 그쳤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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