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해태선수단,그룹 살리기 운동 동참

  • 입력 1997년 11월 19일 20시 04분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 선수단이 그룹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김봉연 김일권 김성한 이상윤 등 스타코치들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이종범 홍현우 이대진 임창용 이호성 등 선수단 20명은 24일부터 이틀간 강동구 명일동의 해태백화점과 광주 해태슈퍼마트에서 1일 특별판매원으로 위촉돼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 이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편 2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사원들과 함께 가두홍보에도 나선다. 해태선수단이 백화점에서 사인회를 여는 것은 연례행사지만 이번처럼 직접 판매에 나서는 것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있는일이다. 〈장환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