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역사 원순이,내달 전국체전후 은퇴

  • 입력 1997년 9월 29일 20시 43분


한국 최고의 여자역사 원순이(29·담배인삼공사)가 10월 전국체전을 끝으로 10년간 정들었던 바벨을 놓는다. 87년 혜성처럼 나타나 세차례의 세계신기록과 1백번 이상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던 원순이는 다음달 8일 제78회 전국체전 여자역도 59㎏급에 출전한후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갖고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한국 여자역도 태동기부터 줄곧 간판스타로 여자역도를 이끌어온 원순이는 소속사의 영업부서에서 홍삼전시 등을 위한 「홍보우먼」으로서 새인생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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