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여자역사 원순이(29·담배인삼공사)가 10월 전국체전을 끝으로 10년간 정들었던 바벨을 놓는다.
87년 혜성처럼 나타나 세차례의 세계신기록과 1백번 이상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던 원순이는 다음달 8일 제78회 전국체전 여자역도 59㎏급에 출전한후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갖고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한국 여자역도 태동기부터 줄곧 간판스타로 여자역도를 이끌어온 원순이는 소속사의 영업부서에서 홍삼전시 등을 위한 「홍보우먼」으로서 새인생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