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프로복싱 세계복싱협회(WBA)와 범아시아권투협회(PABA)에 정식 가입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프로권투협회(회장 이재윤) 명의로 중국권투위원회를 통해 PA
BA와 WBA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정식회원국이 된 것. WBA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가입신청서를 낸 국가는 접수와 동시에 회원국으로 인정해 왔다.
한국의 심양섭 PABA회장 겸 WBA부회장은 19일 『북한은 18일부터 양 기구의 정식회원국』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김화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