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챌린지여자배구]한국,브라질 3대0 완파

  • 입력 1996년 11월 17일 20시 19분


「洪淳剛 기자」 한국이 총 상금 50만달러가 걸린 96슈퍼챌린지 여자배구대회에서 강호 브라질을 꺾고 모든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17일 일본 오사카 주오체육관에서 열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터 강혜미의 빠르고 정확한 토스에 이은 주포 장윤희 정선혜의 공격이 주효, 브라질에 3대0(15―13, 15―11, 15―7)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승2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첫 세트 13대13의 접전을 박수정의 오픈강타와 서브에이스로 마무리한 뒤 두번째 세트에서는 상대의 잦은 범실을 틈타 15대11로 이겨 승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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