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탁구선수권]박해정-류지혜 최종선발전 진출

  • 입력 1996년 10월 29일 20시 28분


'96애틀랜타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짝인 박해정과 류지혜(이상 제일모직)가 제13회 아시아탁구 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 나란히 진출했다. 박해정은 29일 경기상고체육관에서 열린 3차선발전 여자 A조리그에서 팀동료인 김분식을 2-1로 꺾은데 이어 길진영(대한항공),성정아(경일여고),김선영(현대)에게 각각 이겨 4승1패를 기록했다. 박경애,홍순남(이상 대한항공)이 부상으로 출전치 못하게 돼 오윤경(외환은행),조윤경(한일은행)과의 두 경기만을 남겨둔 박해정은 이로써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각조 6위까지 진출하는 최종선발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해정과 함께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류지혜도 B조에서 5전전승을 올려 최종선발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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