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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뉴욕,애틀랜타에 1대0 패권 1승남겨

입력 1996-10-25 20:49업데이트 2009-09-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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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2연패 뒤에 3연승을 내달리며 18년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뉴욕은 25일 애틀랜타 풀턴카운티구장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앤디 페티테의 역투와 세실 필더의 결승타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1대0으로 꺾고 3승2패를 기록했다. 77, 78년 연속 정상에 오른 뒤 정상에서 멀어진 뉴욕은 1,2차전을 내리 져 우승 가능성이 적었으나 적지에서 3연승, 남은 홈구장의 두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게 된다. 두 팀의 에이스 페티테와 존 스몰츠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페티테가 완승, 1차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1차전에서 2와 3분의1이닝동안 7점을 내준 페티테는 이날 다양한 변화구로 8과 3분의1이닝을 던져 뉴욕 타선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애틀랜타 에이스 스몰츠는 8이닝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으나 타선이 침묵을 지킨데다 수비 실책마저 겹쳐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된 가운데 뉴욕은 4회 선두 찰리 헤이스의 평범한 외야 플라이를 애틀랜타 우익수 저메인 다이와 중견수 마르퀴스 그리솜이 서로 미루다 공을 놓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뉴욕은 이어 버니 윌리엄스의 2루 땅볼로 1사 3루를 만든 뒤 세실 필더가 왼쪽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뽑았다. 애틀랜타는 6회 스몰츠와 그리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보내기번트 실패로 살리지 못했고 9회 선두 치퍼 존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가 뒤를 잇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6차전은 27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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