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문화재탐험 사업 개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2026.5.4/뉴스1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2026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6곳, 27개 학급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신청을 받은 뒤 참여 학교와 학급을 선정했다.
올해는 체험 장소에 전쟁기념관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까지의 전쟁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체험형 역사교육을 받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건국 과정과 제도, 생활상, 대외 관계 등을 배우는 과정과 주먹도끼·빗살무늬토기·신라금관 등 대표 유물을 관람하는 과정으로 나뉜다.
운영 방식도 일부 개선됐다. 기존에는 학급당 강사 1명이 배치됐지만 올해부터는 학급 인원이 15명을 넘을 경우 강사 2명을 배치한다. “학생들에게 보다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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