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등 ‘미스터리 쇼퍼’ 상시 운영
서울시는 종로구와 함께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광장시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 뒤 정기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광장시장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전문 미스터리 쇼퍼’를 운영한다. 점검 요원이 외국인을 포함해 구성되며 고객을 가장한 암행 방식으로 시장을 상시 점검한다. 종로구는 다음 달부터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도 본격 시행한다.
가격표시제 점검 역시 강화된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과 계도를 우선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논란이 된 얼음 재사용 등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행위를 막기 위해 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159곳과 먹거리 노점 109곳의 조리·보관·진열 상태도 집중 점검을 받는다.만약 법 위반 시 시와 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종로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예방 점검도 실시한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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