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동명대 중국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는 중국인 유학생을 늘리기 위해 중국 상하이(上海)에 ‘동명대 중국센터’를 지난달 2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상하이 푸퉈(普陀)구의 비즈니스센터 내 약 150㎡ 규모로 조성된 중국센터에는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한국 유학 경험을 갖춘 현지 인력으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동명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전공 선택 상담을 비롯해 비자 발급 절차, 등록금 송금 방법 등 유학 준비 전반을 안내한다. 또 중국 내 대학과 고등학교 등과 협업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신뢰도 높은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동명대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에 거점 센터를 별도로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동명대 유학생은 약 2000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 비중이 약 25%로 가장 높다. 대학은 중국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인 유학생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는 경제·교육·국제 비즈니스가 집중된 도시라는 점에서 중국센터 설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동명대 국제팀 관계자는 “중국센터 운영 성과에 따라 다른 도시로의 추가 개소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국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영국 대학 평가기관 QS가 실시한 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5 Stars’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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