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출 1000대 기업에 인천 38곳 포함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9일 09시 41분


국내 매출 기준 1000대 기업에 인천 기업 38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000대 기업에 포함된 인천 기업은 38곳으로 수익성 지표에서 전국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분류하면 인천은 서울(523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다음은 부산(30곳), 울산(26곳), 대구(20곳) 등이었다.

특히 1000대 기업에 포함된 인천 기업의 2024년 매출액은 87조7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순이익은 6조2800억 원으로 13.4%나 급증했다.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인 총자산영업이익률은 5.6%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인천 기업들이 자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다는 의미다.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인 기업은 한미반도체(253.7%)였다. 셀트리온(98%)과 삼성바이오에피스(48%) 등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LT메탈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5.1% 급증해 인천 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이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과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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