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연 입학처장‘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이라는 대표 슬로건을 내세운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독교적 정체성 위에 AI와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더한 ‘믿음, 지성, 기술, 윤리’가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특히 모든 학생이 기독교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AI와 데이터 리터러시를 기본 역량으로 갖추도록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마이크로전공 제도 확장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유연한 학습 체계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대는 올해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전북 지역 대학 중 최다 사업 수주 및 최대 사업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학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나아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졸업 전 충분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제화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재학생 글로벌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며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국제학부를 신설해 다문화적 감각과 세계적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그간 전주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자유전공학부와 인문콘텐츠대학·경영대학을 단과대학 통합 선발로 전환해 학생들의 실질적 전공 선택권 보장에 집중했다. 전주대는 1학기 집중 탐색 후 2학기부터 희망 학과를 배정해 빠른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6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확대하고 사범대 자율전공학부 신설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다학제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아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단과대학 통합 선발을 확대하며 학과별 정원의 160% 범위 내에서 희망 전공 선택이 보장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16명, ‘나’군 18명, ‘다’군 56명 총 90명을 정원 내로 선발하며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시 미충원 인원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의 96.7%인 87명을 수능 100% 반영하는 수능(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3명은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전체 전형에 이월 선발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성적 백분위를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중 상위 2개 영역을 각 40%씩 반영하고 탐구영역 상위 1개 과목을 20% 반영한다. 수학교육과·과학교육과는 수학을 필수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을 백분위로 환산하고 필수 응시 과목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더한다.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은 생활체육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선발하며 학생부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은 축구학과와 태권도학과에서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선발 예정이다.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마찬가지로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반영된 정시모집 최종 인원은 오는 2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 모집단위는 정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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